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15일 ‘2022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등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해 위원장에 복진경 의원(사진)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노애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복진경 위원장과 노애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심ㆍ이향숙ㆍ박다미ㆍ강을석ㆍ이동호ㆍ김형곤ㆍ손민기ㆍ오온누리ㆍ우종혁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복진경 예결특위 위원장은 “강남구의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연구하고 고민해 생산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추경안을 비롯해 ‘2021회계 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21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1조3523억 1000만원, 특별회계 1574억2000만원으로 총 1조5097억3000만원이며,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628억4200만원, 특별회계 23억2700만원 총 651억6900만원 규모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및 추경안은 22일부터 23일까지 활동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