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추이 <자료제공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행 한 달을 맞아 강남운전면허시험장(시험단장 이상철)이 발급 현황(7.28.~8.31.)을 분석한 결과 총 2만 3천여 건이 발급됐으며 이 가운데 현장 방문 발급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발급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발급의 약 30%가 시행 1주 차에 이뤄졌으며, 2~5주 차 발급 건수는 4천 건 내외로 확인됐다. 이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모바일 운전면허 제도 홍보와 여름 성수기 휴가철 시기가 중복됨에 따라 발급이 집중된 것으로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분석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갖춰 공공기관, 은행(일부 제외), 온라인 사이트(정부24)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철 시험단장은 “앞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더 많은 곳에서 통용돼 국민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발급받지 않으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시험장 방문객이 적은 가을 시기에 방문해 발급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안전운전 통합민원,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