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차 추경안 처리

90억 원 증액한 6조3,799억 원 규모... 교육청 추경 심사 유보 정수희 기자l승인2022.08.05l수정2022.08.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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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추경안은 앞서 서울시가 제출한 6조3,709억 원에서 90억 원 증액한 6조3,799억 원 규모이다. 이날 처리되는 추경안은 지난 제311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

반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안에 대해 심사를 유보했다. 추경 전체 재원의 70% 이상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의 여유 재원으로 쌓아두는 내용의 추경안을 제출한 것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와 합리성이 배제된 행태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제11대 시의회 제1호 청원으로 국민의힘 박환희 의원이 발의한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도 채택됐다.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지난 7월 출범 이후 한 달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임시회를 개최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한 달 동안 신속하게 원을 구성했고, 서울시 조직 정비 및 예산 등 굵직한 과제들을 시급히 처리하는 데 노력을 쏟았다”라면서 “천만 시민이 바라는 ‘전진하는 서울’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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