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1지방선거 폐현수막 재활용

3,580장 폐현수막 가방ㆍ지갑ㆍ파우치 등 디자인제품 제작 박성민 기자l승인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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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지방선거 기간 동안 서울 곳곳에 내걸렸던 폐현수막이 가방, 지갑, 파우치 같은 일상에서 쓰이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업해 6.1지방선거 폐현수막을 디자인제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치구에서 폐현수막을 수거해서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운송하면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현수막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소재화’ 작업을 거쳐 활용을 원하는 새활용기업에 제공한다.

새활용기업은 폐현수막으로 가방, 지갑, 파우치 등을 제작해 판매한다. 소재화는 수거된 현수막에서 현수막을 지지하는 나무와 노끈을 분리하고, 세척, 건조, 재단 과정을 거쳐 소재로 쓰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가 사전에 실시한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11개 자치구에서 수거한 4천여 장의 폐현수막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이 어떻게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기후위기시대에 자원을 더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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