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 당선’ 국민의힘 조성명 “재도약 여정 나설 것”

득표율 70%로 4년 만에 구청장 탈환... 정순균, 득표율 29.6%에 그쳐 재선 실패 정수희 기자l승인2022.06.02l수정2022.06.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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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된 조성명 후보가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조성명 후보가 4년 만에 강남구청장을 탈환했다.

1일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남구청장 선거에서 조성명 후보는 16만8456표(70.39%)를 득표해 7만831표(29.60%)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조성명 당선자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감사하다. 제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강남구청장이라는 중책을 허락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더불어민주당의 정순균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말씀을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사랑하는 강남구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책무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강남은 위대한 대한민국 서울의 심장으로 그 자부심과 에너지의 역사가 오늘의 강남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새롭고도 위대한 재도약의 여정에 나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 후보는 ▲ 강남구 행정문화 복합타운 조성(가칭 G-plex) ▲ 청년ㆍ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정책 ▲ 압구정ㆍ청담ㆍ개포ㆍ대치 등 재개발 지역 콤팩트 시티로 개발 추진 ▲ 국제교류복합지구(삼성) 내 국내ㆍ해외 혁신글로벌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강남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018년 23년 만에 첫 민주당 구청장으로 이름을 올린 정순균 후보는 이번에는 4년 전 득표(12만928표, 46.08%)에 한참 못 미쳐 재선에 실패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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