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은 5월 2일부터 61개의 인문학, 어학, 활력증진, 건강증진 등의 대면 강좌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했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문화, 여가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의 대면 특강을 확대하고, ‘GSP인생공방 아카데미-노후설계교육’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강남시니어플라자 6층에 조성된 ICT 체험ㆍ교육관인 ‘스마트라운지’를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 체험의 기회와 스마트폰, 테블릿pc, AI로봇 등의 스마트기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사회에서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한 어르신은 “지난 10여 년 간 강남시니어플라자를 계속 이용해왔는데 코로나로 복지관 운영이 중단된 기간 동안 너무나 고독하고 심심했었는데 이제 운영이 재개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면서 “아직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되기도 하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건강하게 친구들을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강남시니어플라자를 무척이나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운영이 재개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변화된 욕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 위생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들도 기관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내 취식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467-9900(강남시니어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