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들을 위한 레전드 기타샵 <뉴욕 42번가 기타샵>이 22일부터 IPTV 및 케이블 TV VOD에서 최초 개봉했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카마인 기타샵’의 특별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뉴욕 42번가 기타샵>은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42번가에 위치한 ‘카마인 기타샵’의 장인 릭 켈리와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는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카마인 기타샵’의 일주일을 조명한다. 수십 년째 반복되었을 기타샵의 일상이지만, 주인장 릭 켈리의 장인 정신과 그를 찾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존재가 더해진 영화는 예비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뉴욕의 오래된 건물 목재를 재사용해 만들어진 릭 켈리의 기타는 패티 스미스, 밥 딜런, 짐 자무쉬, 제이미 힌스 등 뉴욕의 뮤지션들을 사로잡으며, 기타샵은 늘 뮤지션들과 기타 선율로 북적인다.

기타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샵의 의미를 넘어, 뮤지션들이 함께 어울리고 음악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공간의 가치를 지닌 ‘카마인 기타샵’은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오래된 것의 향수와 가치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42번가 기타샵>은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56회 뉴욕영화제 공식 초청과 더불어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캐나다 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