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자 안전 확보 위해 횡단보도 확충

올해 대각선 및 일반 횡단보도 31개 설치해 보행안전 강화 박성민 기자l승인2022.01.13l수정2022.01.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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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태원역 사거리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서울시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에도 횡단보도를 확충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28개소의 횡단보도를 설치 및 개통했고 올해에도 31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교통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X자 횡단보도’로 불리는 대각선 횡단보도의 경우 주변을 우회해야하는 불편함을 대폭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안전이 필수적인 곳에서는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1년에만 이태원역, 신세계백화점 앞, 초등학교 인근 지역 등 14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 완료해 보행 편의를 증진시켰다.

또한 압구정역 교차로, 서강대교 남단 등 단절된 보행 경로 14개소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보행자가 멀리 돌아가지 않고 모든 방향으로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불편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횡단보도 확충을 위해 올해에도 구로디지털 1단지 교차로 등 보행자가 많은 주요 업무지구 및 생활 지구를 중심으로 총 31개소에 대각선 및 일반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성에 직결된 매우 중요한 교통 시설”이라며 “앞으로 면밀한 수요 분석과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책을 추진해 교통약자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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