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가구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사진제공: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센터장 정수미)는 지난 28일 LH서울남부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박용석)와 강남구 1인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 및 정보교류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주거취약 사례 의뢰 및 기관 사업 홍보 협조 ▲ 1인가구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전화ㆍ이동 주거상담지원 ▲1인가구의 주거 위기 해소 및 주거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인적ㆍ물적 네트워크 상호 교류 등 양 기관이 다양한 주거문제에 예방적 대응과 혁신적인 주거복지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LH서울남부권주거복지지사에서는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1인가구 맞춤형 임대주택 이동상담 ‘주거상담소’ 프로그램을 진행해 강남구 1인가구 당사자에게 알맞은 주거지원 정보를 안내해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을 줬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맞춤형 주거상담을 처음 받아보았는데, 나에게 맞는 주거지원 정보를 알게 되었고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이동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강남구 내 1인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체계에 맞춰 전화ㆍ이동 상담을 병행하며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거복지 교육 등 다양한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1인가구에게 주거복지 정보 전달력 및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 추세만큼 1인가구 맞춤형 정보에 대한 욕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1인가구의 주거 위기 해소와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