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실천해야

5분 자유발언> 행정재경위원회 박다미 의원 강남내일신문l승인2021.10.22l수정2021.10.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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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대치 1ㆍ4동 출신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박다미 의원입니다.

플라스틱이 땅에서 썩는 기간이 대략 500년 정도임을 감안할 때 회의탁자에 올려진 생수병을 보면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너무나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 면에서 한국은 세계최고수준으로 2020년 유로맵조사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1인당 연간플라스틱 포장재 소비량이 67.4kg으로 세계2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토양오염에 영향을 주는 미세플라스틱은 생태계를 교란하기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회용품’으로 검색되는 자치법규 123개중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 교육청을 비롯한 서울시 25개구중 15개구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적으로는 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해줘야 할 것이며, 기업들은 플라스틱 대체제 개발에 앞장서야 하고 일반 시민들 역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컵에 대한 영상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 제도는 독일의 다른 도시뿐 아니라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 수출되며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 홍보 역할까지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성동구는 올해 3월 ‘에코청사’조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설 것을 선포하고 심각한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청사내 일회용품반입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 시에는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하여 ‘일회용품 사용 제로 정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종이컵 286개가 1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우리 강남구도 집행부와 의회가 앞장서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실천한다면 매일 수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 미래세대를 지킬 수 있습니다. 친환경강남을 향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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