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연내 7천기 보급

아파트ㆍ다세대ㆍ연립ㆍ업무시설 294개소 선정,,, 시민부담 비용 제로 박성민 기자l승인2021.09.07l수정2021.09.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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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처럼 콘센트에 연결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급ㆍ완속 충전기처럼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별도의 충전시설을 구축할 필요 없이 벽면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한다.

특히 아파트, 업무시설 주차장 벽면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주차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전기차 이용자는 생활반경 내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용(50만 원 내외)과 충전요금도 저렴하다.

서울시는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를 설치할 아파트, 다세대ㆍ연립주택, 업무시설 등 생활밀접공간 294개소를 선정 완료하고, 연말까지 7천기 설치를 예정이다.

서울시는 설치를 희망하는 294개소 모든 곳에 골고루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목표 아래 균형 있게 물량을 배분하고 업무시설은 불특정 이용자가 이용하는 만큼 우선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주차면수별로 최대 지원 가능 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배분했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공동주택 대표자, 업무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 등이 설치 업체(보조사업자)와 협의해 설치하면, 서울시가 충전기 1기당 최대 50만 원을 업체에 지원하고 초과되는 설치비는 업체가 부담하기 때문에 시민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설치 업체는 5년 동안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를 관리ㆍ운영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콘센트형 충전기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와 보편화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20만 기 이상을 차질 없이 구축해 전기차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콘센트형 충전기는 휴대폰처럼 상시 충전이 가능한 충전 기반을 회사 등 생활반경을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전기차 이용 편의를 대폭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전기차 확대 흐름에 발맞춰 충전시설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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